주식을 시작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
국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는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고,
미국 나스닥에서도 서킷브레이커가 걸렸습니다.
100% 코로나 19 때문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연초부터 전례 없는 경험을 실시간으로 겪고 있는 나날입니다.
제가 만약 주식에 많은 돈을 투자한 상태에서 이런 위기를 맞았다면 정말 큰 좌절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일주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말, 동의하는 분들이 계시려나 모르겠네요.
바닥이 어디인지는 예측할 수 없지만 미국 주식이 싸게 나온(?) 이 시기에 투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는 여태까지도 사고 싶은 주식을 그냥 사고 싶을 때 사는 막무가내 방식으로 투자해서요 ㅋㅋㅋ
아무튼 이런 위기에서도 배당금 입금은 계속됩니다.
요즘 배당주에 투자하시는 유튜버분들 영상을 보니 배당금이 조정되는 기업이 있는 것 같던데,
과연 제 포트폴리오 내에서도 배당금 변경이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2020년 1월부터 3월 15일까지 열심히 티끌(배당금)을 모은 내역을 올려보겠습니다.
1월에는 SEA, SPHD, DIV에서 0.5$,
2월에는 QYLD, FL, SPHD, DIV, SRET, AAL, SEA에서 2.05$,
3월에는 SPHD, QYLD, PFE, EMR, ENB에서 2.61$를 지급받았습니다.
이제 3월에는 더 이상 배당금이 나올 종목이 없기 때문에 1분기에는 총 5.16$를 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정하겠습니다 금일(3월 16일) 오전에 추가로 배당금이 입금되었네요
WBA에서 세후 0.39$ / DIV에서 세후 0.26$ / SRET에서 세후 0.42$로 총 1.07$를 추가로 받았습니다.
따라서 1분기에는 5.16$가 아닌 6.23$를 배당금으로 수령했습니다!
얼마 되지는 않지만 행복하네요 ㅎㅎㅎ
그리고 매월 몇백 원 수준이지만 배당금이 나왔던 SEA 종목에서 3월에는 그렇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유상 소각'이라는 것이 진행돼서 그렇습니다. 저도 모르게 2월에 예수금으로 돌아왔더라고요 ㅎㅎ,,
이 유상 소각이라는 것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조금 공부를 하고, 그 키워드를 중심으로 글을 하나 쓰도록 하겠습니다.
또 1분기 동안 1월에 5가지, 2월에 1가지, 3월에 10가지의 주식을 매수했는데요,
어떤 종목을 샀는지, 얼마에 샀는지 그리고 왜 샀는지에 대해서도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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