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투자/미국 주식 투자

미국 주식 배당금으로 티끌 모으기 - (20' 4 ~ 20' 6)

AnsanTiger 2020. 9. 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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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없는 폭락장을 직격으로 맞았던 4월 이후 정말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RP, 외화 RP, AI 투자, 금 현물, 펀드 등 여러 종류의 투자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로 경험해보았는데요,

미국 주식도 역시 꾸준히 투자해서 900$ 정도 더 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얇고 길게 투자를 진행하는 와중에 역시나 배당금은 주기적으로 입금되고 있었겠죠?

2020년도 2분기에는 과연 배당금이 얼마나 들어왔을지 리마인드 하는 느낌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그럼 2020년 4월부터 6월 말까지 열심히 티끌(배당금)을 모은 내역을 올려보겠습니다.

 

200402~200630 배당금 내역

 

200402~200630 배당금 차트

 

4월에는 QYLD, SPHD, DIV, SRET, CSCO, QYLD에서 3.81$,

5월에는 FL, JPM, SPHD, T, VZ, DIV, SRET, SBUX, QYLD에서 8$,

6월에는 SPHD, TFC, ENB, PFE, DIV, EMR, SRET, XOM, WBA, RTX, LMT, BAC에서 10.2$를 지급받았습니다.

 

같은 종목이더라도 배당금액에서 약간의 변동이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2분기에는 총 22.01$를 배당금으로 수령했네요!

 

1분기에 6.23$를 받았던 것에 대비해서 15.78$ 만큼 더 많은 배당금을 수령했습니다.

그렇게 큰돈은 아니지만 행복하네요 ㅎㅎㅎ

 

2020년 상반기에 28.24$를 받았는데 과연 연말까지 100$를 채울 수 있을까요?

며칠 후에 3분기 배당금 내역도 업로드할 예정인데, 과연 3분기에는 얼마의 배당금을 받았을지 기대되네요 ㅎㅎㅎ

 

참고로 저는 배당금을 얼마 받지도 않지만, 입금된다고 해서 출금하거나 현금화하지는 않습니다.

제목에 언급한 것과 같이 티끌을 열심히 모아서 새로운 주식을 사야죠!

앞으로 배당금이 점점 커지겠지만, 그 금액 역시 차곡차곡 모아 새로운 주식을 사모으는데 모두 사용할 예정입니다.

 

흔히들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시기라고 말하는 대학교 4학년 생활도 90일이 채 안 남았습니다ㅠ

학군사관후보생(ROTC)으로 대학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취업 준비를 하는 선배들에 비하면 그나마 여유롭지만, 슬슬 임관 종합평가 준비도 하고 군인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대비책으로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데요. 

 

빨리 임관해서 월급도 받고 그 돈으로 더 열심히 투자해보고 싶습니다! ㅎㅎ

 

코로나로 대학교나 사회 분위기도 많이 어수선하고, 경제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여유금이 있어서 이렇게 투자 연습을 해보는 것에 대해 많은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연히 이 글을 보게 되신 분들도 성공적인 투자 생활하시기를 빌면서 이번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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